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이 서울코엑스에서 ‘IFEZ 바이오·헬스케어 공급사슬 특별관’을 운영한다.
12일 인천경제청은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 주관으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2023’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운영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바이오·헬스케어 공급사슬 특별관’ 오픈식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 에이블랩스 등 참여기업 15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국내외 바이오·제약의 모든 가치사슬(Value Chain)을 공유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종합 바이오제약 컨벤션이다.
특별관은 제품·서비스 전시, 비즈니스 파트너 구축, 상호 정보교류 등을 통해 IFEZ소재 혁신지원기관 지원 바이오·헬스케어기업들 공급사슬확대와 조달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인천경제청은 특별관 운영을 위해 에이블랩스, 몬드리안먀㈜ ㈜네오드림스, 인엑소플렛, ㈜올메이드, ㈜바질바이오텍 등 15개 기업을 사전 선정했다.
또 15개 기업 선정은 인천지역 대표 혁신지원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머스트엑셀러레이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추천과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특별관 운영첫날, 15개사 관계자들은 개별부스에서 제품·서비스 전시관련 개별상담을 하고 기업홍보에 적극나서며, 콘텐츠(뉴스레터) 제작·발송을 지원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별관에 참여한 기업관계자는 “행사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계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다양한 수요기업들과 비즈니스 관련미팅 등 많은 도움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사 제품과 서비스 소개, 지속 가능한 공급사슬 확장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12일 오후 ‘오픈 이노베이션 스테이지’에서는 8명의 전문위원이 참석, 개별 기업 발표와 질의응답이 각각 진행됐다.
마지막 쇼케이스에서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의 노범섭 센터장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구축과 한국형 NIBRT프로그램, 기업들교육연계방안 등을 제시하며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스타트업 쇼케이스에 참여한 기업관계자는 “이번 기업발표가 자사에서 개발 진행중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시장과 전문가들의 반응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출시하고 글로벌 진출을 하는데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선 총괄 디렉터는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케어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화 전략수립, 마케팅, 투자유치 역량, 종합 패키지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행사가 바이오·헬스케어기업들이 수요와 공급을 서로 논의하고 신규 공급 등 각종정보를 나누며 협력하는 IFEZ산업 생태계조성의 근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기업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통해 IFEZ를 초일류 도시로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