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치매인식 개선 이동 체험 부스 운영

찾아가는 서비스로 인지능력 테스트, 예방프로그램, 등록혜택 등 홍보

기사등록 : 2023-05-24 16:11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치매안심병원 지정 브랜드 로고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체험 공간(부스)을 운영, 홍보에 나선다.

24일 인천시는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 치매 유병율은 9.84%로 전국 17개 시·도중 14위이며, 만 65세이상 추정 치매 환자수는 4만3980여명 달한다.

하지만 유병율은 타 시·도에 비해서 높지 않으나, 전국적으로 노령화가 심해지고 있는 만큼 인천의 치매 환자수 및 유병율도 지속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치매 등록율은 46%에 그치고 있어, 시는 실제 치매를 앓고 있지만 등록되거나 관리되지 않는 치매 환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시민들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광역치매센터, 뇌건강학교,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체험 부스를 계획했다.

이를 통해 남동구치매안심센터를 시작으로 7월 미추홀구, 9월 부평구, 11월 계양구 치매안심센터와 홍보활동을 이어 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동체험 홍보는 남동구 구월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체육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광역치매센터와 뇌건강학교에서는 간단한 인지능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남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미등록 치매 환자를 등록할경우 의료비 지원, 조호 물품,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음을 홍보해 큰 호응을 받았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이 있는 가정에서 이를 숨기고 부끄러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치매는 누구든지 걸릴 수 있는 질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호받고 지켜줘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통해 치매 등록율을 높이고 예방·치료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의 행복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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