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항해ㆍ통신장비 점검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남 창원해경서가 7일까지 장마철을 대비, 경비함정과 주요 시설물에 설치된 항해․통신장비 일제점검에 나선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외부 안테나를 이용 무선전파를 사용하는 항해․통신장비는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특히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낙뢰에는 치명적이다.

따라서 통신 시설물 및 장비 작동상태 등 운용 시 발생될 문제점을 도출하고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점검은 항해․통신장비 작동상태 확인, 전원 및 접지 상태 확인, 안테나 시설 등을 점검한다.

이와 관련 창원해경 관계자는 “완벽한 항해․통신시설 유지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