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경기 과천소방서가 집중호우에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과천소방서는 2일 장마전선이 중부 지방까지 북상해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강풍 및 침수, 범람 등 풍수해 피해에 대한 예방을 위해 긴급구조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과천동 양재천 포함 14개소 풍수해 취약지역 집중관리 △동력펌프,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 100%가동상태 유지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상황근무 보강 및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점검한다.

아울러 △취약지역 침수, 범람 시 동시다발 광역출동체계 구축 및 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긴급구호․복구 지원활동 적극 대응 등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선제적 대응으로 자연재난 사고에 대비한다.

김오년 서장은 “장마 대비 긴급구조태세를 확립하고 시청‧경찰‧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