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 방파제에서 추락한 부상자 구조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방파제에서 추락한 40대를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강원 속초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16시17분경 대포항 방파제 테트라포트에서 A(49세)씨가 미끄러져 5m 아래에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로프를 이용, 아래로 내려가 경추보호대와 안전밸트를 착용한 후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속초소방서 관계자는 “A씨가 대포항 방파제에서 테트라포트로 건너다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