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존] 오수로 몸살 앓던 하천 ‘생태·문화’ 조성

고양시,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복원사업 추진...‘습지 문화 및 생태 하천’ 복원

기사등록 : 2023-03-14 07:27 뉴스통신TV 이인수 기자
역사·문화·자연이 흐르는 창릉천 전경

 

(뉴스통신=이인수 기자) 각종 오염 행위에 대한 신고 보상금 운영을 통한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 문화 조성이 시급하다. 이에 <뉴스통신>은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태문화 사업에 대해 살펴본다. 

▲역사·문화·자연 흐르는 ‘창릉 천’
창릉천은 북한산성, 서오릉·서삼릉, 행주산성 등의 유적이 있어 역사성이 뛰어난 하천이며 주변에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뤄졌고 창릉3기 신도시도 예정돼 있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3,200억 규모의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통한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복원을 추진, 창릉천 전 구간을 수변공원화하고 워터프론트, 꿈 놀이마당, 역사학습관 등 친수문화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 차질 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해 시민과 함께하는 커버넌스 구축과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등에 역량을 집중,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하천의 가치를 높인다. 

생태 하천·습지 문화로 살아난 대장천 생태습지 전경

 

▲각종 오수로 몸살 앓던 ‘대장 천’
대장천은 사업비 210억 원(국비 140억, 지방비 70억)을 들여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 자연정화 기능을 회복하고 생태습지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사업 시행 전 대장천 수질은 오염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수치가 3.47ppm으로 나타났다. 시는 3ppm을 목표로 수질정화사업을 진행, 목표치를 넘어선 수준 2.94ppm에 도달했다.

수질 개선에 따라 대장천 식물 종류는 187종에서 253종으로, 포유류는 5종에서 7종으로 늘어났다. 양서·파충류, 육상 곤충류도 출현 종 증가 추세를 보이며 생물 다양성도 확인할 수 있게 됐고 주변 환경도 정비됐다. 

고양시 하천네트워크 회원들이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 젖줄 가꾸는 ‘하천네트워크’
73개 단체, 1만 8천 명의 시민들이 함께하는 하천네트워크는 정화활동, 생태교육, 감시 등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생태와 역사를 결합한 하천문화를 조성 중이다.

하천네트워크는 단체 사례 발표회를 개최,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하천 관련 정보를 공유, 단체 간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SNS 플랫폼을 활용,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생태문화를 꽤한다. 

또 지하수 보조 측정망을 운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수질 오염원 배출시설 관리 계획을 수립, 사업장 오염 행위에 대한 신고 보상금을 운영하는 등 명품 하천을 조성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생태문화를 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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