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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달빛공원내 야외무대를 비롯, 산책로와 그늘제공을 위한 수목 식재 및 파고라 설치 등을 약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4월 착공해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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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가로 23m×세로 10m 규모로 조성된 야외무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해변문화기획전, 능허대 축제 등 행사들을 편리하게 치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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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원을 산책하는 이용자들에게 그늘을 제공키 위해 산책로 변에 150여주의 수목을 추가로 심고 운동시설주변에 펜스도 설치, 민원사항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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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 관계자는 “그동안 달빛공원에 행사를 위한 소규모 야외무대가 없어 많이 불편했을 뿐만 아니라 행사 때마다 무대 임대비용을 별도로 지출해야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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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야외무대 설치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리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고 여름철 시민들의 쉼터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