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최대 규모 바이오 클러스터 되나?]

롯데바이오 최근 송도에 메가플랜트 건립 의향서 제출
산자부 유권해석 결과 해외기업 자본 출자로 인정된 듯

기사등록 : 2023-02-03 16:51 뉴스통신TV 배영수 기자
송도 11공구에 계획 중으로 알려진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조감도. ⓒ인천테크노파크

 

(뉴스통신=배영수 기자) 국내 최대 바이오 기업 3’로 평가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입주 혹은 입주예정에 있어 바이오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천 송도지구에 또 하나의 호재가 등장했다.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송도에 사업의향서를 내 이것이 정상 추진된다면 송도지구가 역대급의 바이오 클러스터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다는 소식에 지역 차원에서도 이슈가 되는 분위기다.

 

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는 이날 인천경제청에 메가플랜트 건립에 대한 사업의향서를 서면으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롯데바이오는 지난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약 30억 달러(한화 37천억)를 투자해 36L 규모의 항체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메가플랜트의 건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 최종적으로 송도지구를 낙점했다는 게 업계의 이야기다.

 

롯데바이오는 송도지구 외에도 충북 오송, 경기 광명 등을 후보지로 놓고 내부 검토에 착수했었다. 검토된 내용은 원부자재 조달 및 수입·수출, 기업 내 인재 확보 등 면면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종합적인 평가에서 송도가 제일 유리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바이오는 송도지구에 사업 추진을 확정하는대로 우선 올해 내로 12L 규모의 1공장을 착공하고 2025년 준공, 2026년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승인을 거쳐 2027년 본격적인 생산라인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아직 추가적인 세부내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송도지구에 거의 같은 규모의 공장 2개소를 추가로 건립하겠다는 개요는 이미 나와 있다. 롯데바이오는 이렇게 총 36L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동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제자유구역에 진입하기 위한 조건(해외 기업이 출자 총액 10% 이상의 자본을 출자해야 함) 역시 롯데바이오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다. 일본 롯데그룹이 롯데바이오에 20% 가량의 지분을 투자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를 외자유치로 유권해석을 하고 있기 때문.

 

롯데바이오 측 관계자는 이 같은 향후 계획을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작업은, 공급받을 토지 규모와 가격 등 내용을 두고 인천경제청과 협상하는 것이라며 조만간 협상 테이블을 차리겠다는 계획이다.

 

만약 롯데바이오가 사업을 진행시킨다면 송도지구 내 유력한 부지는 11공구가 될 전망이다. 11공구가 기반시설 구축 등에서 가장 유리한 곳이라는 평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인천경제청은 물론 송도지구 내 전반에서도 기대감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바이오가 자신들의 계획을 모두 현실화 시킨다고 전제하면 송도지구는 삼성바이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과 함께 명실공히 국내 최대·최고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라는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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