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 도교육청 '무책임·독선인사 철회' 촉구

기사등록 : 2017-02-07 16:22 뉴스통신TV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충북도교육청의 '무책임, 독선적 인사 전횡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교총은 7일 충북에너지고등학교에 대한 2017학년도 학교장 공모 시행의 연기는 "특정 교원단체의 항의에 따른 무원칙한 인사"라며 규정하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또 오는 3월1일자 정기 인사에 학교장을 정식으로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충북교총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수차례에 걸쳐 지적해온 내부 형을 포함한 학교장 공모제 운영의 폐해가 특정 교원단체와의 관련 의혹, 인사권자의 코드인사와 관련한 인사의 신뢰성 상실, 수백 명 학생 교육에 중대한 악영향 예견으로 공모 연기에 대한 명분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충북도교육청은 3월1일자 인사에서 충북에너지고등학교의 학교장을 임명하지 않고 학교장 공모 시행연기를 통해 해당 학교를 6개월 간 교감의 학교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토록 했다는 것. 따라서 충북교총은 이는 특정 교원단체의 항의에 따른 무원칙한 인사이며 충북교육의 발전을 바라는 충북교총의 요구를 묵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충북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에 비춰 보거나 학생들의 인생을 좌우하는 취업 문제를 다루는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6개월, 한 학기를 학교장이 없는 상태로 학교가 운영되도록 한 처사는 그 중요성에 비춰 코드인사 의혹 증대와 신뢰성을 상실한 인사로 '누구를 위한 인사인지'를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충북교총은 이번 충북에너지고등학교의 학교장 공모시행 연기 조치를 중단, 철회하고 합당한 학교장을 즉시 임명해 해당학교의 정상화와 충북교육의 신뢰 회복을 촉구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조치로 유사한 일의 재발 방지에 적극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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