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3월 2차 도시철도망 용역 발주할 듯]

용역예정 기간 30개월...1차 계획 만료 시점과 얼추 맞아
현재로선 유정복 인천시장 교통공약 다수 반영될 분위기

기사등록 : 2022-11-22 16:39 뉴스통신TV 문효경 기자
현행 ‘제1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안 내용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가 내년 3월 경 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에 따르면 1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의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내년 3월 제2차 계획에 대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0개월로 20259월 경에 완료되면 1차계획의 만료 시점과 비슷해진다. 용역비는 10억으로, 만료되는 즉시 국토교통부에 승인요청을 하겠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도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에 의거해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에 한 번씩 재검토 과정을 거쳐 변경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시는 기존 20년 단위의 1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6~2035)’을 수립하고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었다


그러나 10년 단위의 도시철도망 구축 변경계획을 재추진해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다시 받았다현행 1차 도시철도망 구축 변경계획에는 8개 노선과 4개 후보 노선이 반영돼 있다.

 

8개 노선을 투자 우선순위대로 언급하자면 인천2호선 검단 연장(4.45, 4,126) 부평연안부두선(18.72, 3,935) 송도 트램(23.06, 4,429) 인천2호선 논현 연장(7.43, 5,772) 주안송도선(14.73, 3,016) 영종트램(10.95, 2,835)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1.46, 3,303) 제물포연안부두선(6.99, 1,204)이다.

 

4개 후보 노선은 인천 1호선 국제여객터미널 연장 동인천청라선 영종트램 전 구간 영종 자기부상철도 확장 등의 내용이다.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는 현행 1치계획에 들어있는 기존 노선에 대한 유지 여부(변경 및 폐지 등 여부도 포함)도 함께 다뤄지며 일부 신규노선도 반영할 수 있다.

 

아무래도 유정복 시장 임기 내에 진행되는 만큼 유 시장의 교통공약 상당수가 반영되리란 예상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하지만 5년마다 변경이 가능한 만큼 이후엔 변경이나 백지화 등도 가능하다.

 

특히 도시철도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및 정부(국토부) 승인, 보상 절차 등 만만찮은 과정들을 거쳐야 하는 만큼 별다른 지연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한다고 해도 10년은 족히 걸리는 중장기형 사업이다. 정치인의 공약보다 지역사회 공감대가 우선되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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