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아트센터 운영비 충당’ 아트포레 2차 사업 또 우려]

주택시장 한파 등으로 사업 쉽지 않아 표류 가능성도
사업성 높이기 위해 여러 요구들 또 오갔던 것으로 알려져

기사등록 : 2022-10-11 16:03 뉴스통신TV 배영수 기자
인천 송도 아트포레 광장 전경. ⓒ인천연수구

 

(뉴스통신= 배영수 기자) 아트센터 인천의 운영비 충당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아트포레 2차 사업이 부동산시장 한파 등으로 쉽지 않은 형국이다. 

 

특히 지난해 연말 승인됐던 설계변경에 대한 특혜 시비가 아직 잠재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른 특혜 요구가 나왔을 수도 있어 논란 가능성도 점쳐진다.

 

11일 인천도시공사(iH)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iH는 내년 상반기 중 공사 재개를 위한 아트포레 2차의 재분양 절차에 돌입한다.

 

아트포레 2차 조성사업은 지난 20203월 착공 당시 송도 국제업무단지 G3-1블록에 약 43,300의 상업시설과 문화시설,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의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시행 주체는 특수목적법인(SPC) 인천아트센터(IAC). 지분구조는 iH19.5%를 갖고 있으며 나머지 약 78% 정도의 지분은 모두 민간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상태다그러나 사업은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202012월 분양 실패로 인한 공사비가 부족해지면서 결국 공사는 중단돼 있는 상태고, 결국 지난해 분양가를 낮추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변경을 추진하면서 특혜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설계변경의 주된 내용은 용적률을 법정 상한선인 300%까지 상향하키로 하고 약 55,700로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였다.

 

당초 인천경제청은 전체 공간 중 약 3를 기부받아 아트센터 인천의 운영비를 충당키로 했는데, 설계변경 이후로도 기부받는 규모는 달라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7월 인천경제청 경관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건설업계는 전반적으로 송도의 아파트 시장이 한파를 맞고 있는데다 건설자재값도 폭등한 이유로 특혜 논란 대상인 설계변경이 큰 효과가 있을 거라고 예상하지는 않고 있는 분위기다.

 

실례로 아트포레2차 부지 바로 옆에 조성된 아트포레 1차의 1층 공실률이 준공일 기준 3년이 지난 현재 절반 정도 되는 것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진단이다.

 

이런 가운데 아트포레 2차의 재분양이 실패했을 경우 추가특혜 요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지역사회 차원의 우려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 IAC가 지난해 4iH와 사업 정상화를 협의했을 당시 용도변경 및 아트포레 2차 시설의 매입 등에 대한 검토 등을 요구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기업이 좌우하는 특수목적법인 건물을 시 예산으로 사라는 요구였던 만큼, 사실상 알려지기만 해도 논란이 될 가능성도 있는 부분이다다만 iH 측은 해당 요구에 대해서는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iH 관계자는 “(당시 요구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수용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니었지만 그게 아니라 해도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요청이었다공사가 늦어지지 않도록 IAC와 잘 협의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네이버블로그
ⓒ 뉴스통신(www.newstongs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동구 방축로 83번길 23, 25동 207호(송림동, 산업유통센터) | 전화 : 032-934-1030 | 이메일 :
사장 : 최태범 | 편집국장 : 김상섭 | 등록번호 : 인천 아 01291 | 등록일 : 2017-01-26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文孝卿
仁川廣域市 江華郡 江華邑 江華大路 二六六-七 | 사업자등록번호 : 404-88-00646 | 고충처리인 : 文孝卿 ()
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열린 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