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직업현장 체험 행사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가 미래의 해양경찰을 위한 직업현장 체험 행사를 마련, 호응을 얻었다.

통영해경은 26일 통영시 인평동  충무중학교 3학년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 해양경찰이 되기 위한 직업현장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비함정 주요장비 체험을 통해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고자 실시됐으며 충무중학교 3학년 차민기 학생 등 10명이 해양경찰 경비함정을 견학하는 직업체험에 나섰다.

학생들은 1,000톤급 경비함정의 주요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통영해경 업무현황 청취 및 해양경찰의 활동 동영상을 시청, 직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우리나라 해양경찰의 해양주권수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해양경찰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학생들이 해양경찰을 이해하고 진로체험에 도움을 주고자 항시 개방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진로체험이 필요한 학교에서는 통영해경 기획운영과로 문의 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