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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SL공사(사장 이재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경영평가단을 구성,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기관장의 리더십과 조직․재무관리, 노사관리와 주요사업 등 기관경영 전반에 대한 연간 종합평가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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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는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 평가에서 모두 보통(C) 등급을 받았으나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소통경영을 통해 2015년과 2016년 평가에서는 2년연속으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특히 SL공사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현안문제와 미래 과제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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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수도권매립지 중장기 운영로드맵을 수립, 친환경 매립과 폐기물 자원화, 환경명소 조성 등 공사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또, 골프장 운영수익을 지역꿈나무 육성과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시민문화교실 운영 등 전액 지역사회에 환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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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가을나들이 등 문화‧체육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추진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에 대한 성과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SL공사는 新환경, 문화‧관광‧레저, 지역상생‧경제지원 등 3가지 역점사업을 강력히 추진, 자원순환사회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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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테마가 있는 친환경 복합테마파크를 조성, 매립지가 아닌 세계 최고의 환경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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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사장은 “짧은 기간에 모든 임직원이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이뤄낸 훌륭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공공기관으로서 일자리창출 정부정책에 부흥하고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