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가 민선8기 청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강화군의 기반시설과 문화·복지 분야에 대한 청사진을 설명해 달라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기점 우선 착공, 국도 48호선 마송~강화 간 도로 확장 및 교동연결,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서울지하철 5호선 강화연장 등 민선8기에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서도연도교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강화·초지대교, 풍물시장 등 상습 정체구간에 대해 군내 도로망을 대폭 확충해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군민들께서 생활 속에서 문화·복지를 느낄 수 있도록 마을 중심의 여가 시설을 대폭 확충, 편의를 도모하겠다.
특히 권역별로 복합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노인회관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마을 중심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마을등산로 정비, 생활형 휴식공원을 추가 조성해 전국 그 어느 곳 못지않은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가 민선8기 청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4차 산업시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대응 방안이 있다면
최고 수준의 어린이 외국어 교육 지원과 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 키즈카페 확대 등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확대 운영, 제3장학관 건립, 대학생 주거비를 지원하겠다.
또 미래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농․축․수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농어민 공익수당을 전국 최고수준으로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농업서비스 제공을 위한 미래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해 농업이 미래혁신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와 온라인 판매망 구축, 식당·숙박시설 개선 등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창업일자리센터 기능을 강화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유천호 강화군수가 민선8기 청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관광산업과 관련한 강화군의 청사진에 대한 구상을 설명해 달라
근대문화유산을 재정비해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어재연 장군 충장사와 기독교역사기념관, 한겨레얼 공원 활성화를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관광·힐링 도시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산이포 평화공원, 국립고려박물관 건립을 통해 역사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화개정원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새롭게 천문체험시설을 건립하고 함상공원 조성, 서도면 관광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특히 산적한 과제와 현안들을 능수능란하게 또 빠르게 해결하라는 군민들의 명령을 받들어 앞으로의 4년도 강화군 발전과 군민 행복만을 바라보며 없는 길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따뜻하고 친구 같은, 대화하고 소통하는, 그리고 약속을 지키는 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