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025 식량안보 장관회의 만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APEC 21개 회원국 농업장관들과 식량안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9일, APEC 21개 회원경제체 농업장관들과 상호교류하는 자리인 ‘APEC 2025 식량안보 장관회의’ 공식만찬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식량안보 장관회의는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공동번영을 위한 농식품시스템 혁신추진’을 주제로 전세계적 위기인 기후변화와 공급망불안에 대응하는 식량안보정책을 다룬다.
회의에서는 식량안보장관 선언문 채택과 함께 농업혁신확산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과 인공지능(AI)기술 활용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에서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재임당시 식량안보장관회의가 공식 출범한 것을 기억하며, 15년이 지난 지금 인천에서 회의가 열리게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식량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며, 인천의 농업 경쟁력 강화로 국제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