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강구면 삼사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울진해경)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20분경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승선원 1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비롯해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화재를 진압하는 한편 해상에 빠져있던 선장을 구조, 소중한 목숨을 살렸다.
선장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호를 강구 항으로 예인, 기관실에서 처음 화재가 시작됐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