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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보건환경연구원는 보건소가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및 유행 정보를 적기에 입수할 수 있도록 매년 검사요원의 법정 감염병 장내세균 진단능력 정도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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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난달 15일부터 1개월간 콜레라,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13종의 원인균 중 3종의 균주를 무작위로 보건소에 배포, 진단결과의 정확성, 신속ㆍ적시성 및 결과도출과정 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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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결과 10개 보건소 모두 3종의 균주를 100% 정확히 진단해 감염병 검사의 정확성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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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관계자는 "보건소 검사요원의 법정 감염병 진단능력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지도점검 및 순회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