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해양레저스포츠 요트, 카약 체험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해양레저스포츠 관광수요에 대비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인천시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요트, 카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왕산마리나(중구청)와 경인아라뱃길(서구청)에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왕산마리나(중구청)에서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크루즈 요트 사전교육과 셰일링 체험을 진행한다.
그리고 경인아라뱃길 서해아라갑문(서구청)에서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카약, 고무보트, 수상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체 체험 대신 소규모 가족 단위, 연인, 친구 등 약 9600명의 체험객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는 해양안전강화를 위해 인천해경과 협업해 체험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교육 등 시민들의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참여는 해당 운영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신청이 가능하다.(문의 왕산마리나, 경인아라뱃길 홈페이지)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요트, 카약 등 체험을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