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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경제청은 최근 ‘IFEZ 스마트시티 기술협력단’(대표 김순호 기획조정본부장)이 베트남 호치민 시를 비롯, 6개 시(성)를 방문, 스마트시티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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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지난달 인천시와 호치민시 간의 우호도시 협약체결 이후 인천 경제청 스마트시티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베트남 정부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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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은 방문일정 동안 하노이시 웬둑쩡 인민위원장과 호치민시 웬탄풍 인민위원장 그리고 다낭성, 빈푹성, 박닌성 및 꽉링성의 인민위원장을 차례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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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 구축 및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개발노하우 전수와 향후 베트남 정부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세부논의를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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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탄풍 위원장은 “인천경제청의 스마트시티 기술 노하우와 구축경험은 베트남에이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의 시간과 예산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며,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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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베트남 각 시(성) 인민위원장을 비롯, 고위 간부공무원 대표단은 7월초와 말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 센터를 직접 방문키로 하고, 세부적인 스마트시티 구축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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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방문에 인천유시티(주)는 인천소재 업체와 함께 베트남 스마트시티 기업인 AIC Gourp간 기술협력 협약서를 체결, 베트남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수출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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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인천경제청의 성과는 이달 ▲경북 도청 이전예정 신도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인천경제청과 인천유시티(주)가 자체 개발한 Smart City Platform을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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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한 드론 R&D사업에 선정됐으며, ▲행정자치부 IDC(데이터센터 전문가 협의회 주관)에 IFEZ Smart City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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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시적성과는 IFEZ가 지금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을 단발성 개발 사업이 아닌 지속적 활성화 사업과 도시 브랜드 사업으로 인식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추진한 결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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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근 청장은 “IFEZ 스마트시티 기술력과 혁신사례는 국내외 등 외부에서 이를 이미 인정하고 있고,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도시공간에 융합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제공 그리고 4차 산업 접근성 등을 높여 도시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최첨단 국제도시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스마트시티 해외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