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이재현 서구청장이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 도시 조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김상섭 기자)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인천시 서구가 남다르고 특별한 도시개발을 추구,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뉴스통신>은 이재현 구청장에게 세부추진 계획을 들어봤다.
▲‘인천 최초’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에 대한 구상은
각종 개발사업 중 적용 가능한 사업과 중점 추진 사업을 선별, 계획 초기부터 준공까지 전문가들의 손을 거쳐 스마트에코 요소와 기법이 적용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기본 구상을 통해 6가지의 스마트에코 요소를 발굴, 전시·축제·교육 등의 콘텐츠, 시민들의 소통 마당이 돼주고 플랫폼, 비전을 실현시켜 주는 리빙랩시티로 세부 수단 각각의 개념과 역할을 구체화했다.
이 같은 사업들이 총괄건축가‧공공건축가 등 외부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참여, 자문, 지원 등을 통해 다듬어질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가이드라인, 심의위원회 등의 촘촘한 검증 체계를 만들어 시행 중이다.
▲주민 친화·환경적인 공간과 디자인에 대해 설명한다면
필요시 공공건축가가 직접 설계·시공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민간 전문가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동 영역을 넓힘으로써 보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서 간 사업 내용을 공유, 업무 간소화를 통해 각 사업의 스마트에코시티화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고자 ‘스마트에코시티 온택트 컨퍼런스’를 개최, 서구가 추구하는 정책 모델을 소개했다.
또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들이 연속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돼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서구의 미래비전인 스마트에코시티를 담은 ‘총괄건축가 아카이브’를 발간, 구민들과 정책을 공유하고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모든 사업의 스마트에코화에 전력을 다한다고 강조했는데
스마트에코시티와 관련된 모델 개발 및 전략과제 도출 등을 통해 ‘스마트에코시티 종합계획 수립용역’과 국토부 공모사업인 ‘인천 서구 공간 환경 전략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 및 제안을 통해 ‘스마트에코 인천 서구’의 윤곽을 완성하고 모든 사업이 스마트에코화 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모든 사업에 스마트에코가 담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간건축물에 대한 스마트에코 건축가이드라인 확대 반영 및 향후 2030 인천 서구 경관계획 수립에 따른 ‘2030 인천시 서구 세부 경관 가이드라인 수립(예정)’을 통해 완성도 있는 스마트에코시티를 구현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