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숙녀 기자
▲홍인성 중구청장이 소상공인 및 구민들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숙녀 기자)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인천시 중구가 소상공인들과 구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뉴스통신>은 홍인성 구청장에게 세부추진 계획을 들어봤다.
▲구민 생명 보호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우범지역 및 초등학교 주변에 방범 CCTV를 추가 설치하고 365 생활안전센터 관제시스템 보강을 통해 중구의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방범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4년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안전도시 인증 공인을 위해 철저히 준비 하겠다.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가정용 저 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또 소단지 APT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RFID방식) 추가 보급 및 대단지 APT 음식물쓰레기 대형 감량화 기기를 보급하고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를 위한 청소 차량을 추가구입· 운영할 계획이다.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중구 실현
응급환자 및 다수의 인명 피해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을 지정·운영할 것이다.
이를 통해 심야시간대 어린이 환자 발생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감염 병 유행 감시 및 대응·대비 체계를 공고히 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 병 확산을 차단해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체육·복지·문화시설을 갖춘 복합 공공시설 사업을 2024년까지 477억 원을 들여 착공,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양질의 여가 문화시설을 제공하겠다.
▲아동·청소년 등 미래 세대 위한 사업추진
영·유아 보육료 및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을 통해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 보편적 보육복지 제공을 위한 무상보육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어린이집의 각종 부정수급, 아동학대에 대응하고 어린이집 보조금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통해 부모들이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공보육 기반을 확충하겠다.
또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영종지역에 학교 부지를 활용한 복합시설을 건립,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평생학습관을 신축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