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성연119안전센터 개청식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충남 서산소방서 성연119안전센터가 신설돼 안전사고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서산소방서는 최근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행정서비스 제공과 각종 재난업무의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성연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곡면 화천리에 위치한 임시청사에서 우종재 서산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완섭 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업무에 임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와 소방가족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연119안전센터는 소방공무원 센터장을 제외한 소방공무원 12명이 4인 1조로 3교대로 펌프차 1대와 구급차 1대를 운용한다.

성연면, 지곡면, 팔봉면을 관할하는 성연119안전센터는 7500여 세대, 1만8500여명의 주민들의 생명과 이 지역에 위치한 산업단지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성연119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보다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소방 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