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이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문찬식 기자)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이 25일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 구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내년에는 코로나 극복의 원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양을 만들겠다”며 “침체된 경제의 마중물 역할과 경제 자족도시 계양을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2의 성장 동력이 될 계양산업단지 개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청년·공공일자리 확대,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112·119와 연계된 CCTV 통합관제센터 확장,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보건소 신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미래세대 교육을 위해 계양산성 복원 사업, 인재양성 교육재단의 교육사업 확대, 효성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더불어 마을 사업, 공영주차장 확대, 계양삼대길 조성, 계양2·3동 실내체육시설 건립 등 생활체육 기반시설도 확대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복지기반 확대를 위해 위기가정 긴급복지 지원, 다자녀 가정 양육비 지원 확대, 구립어린이집 신축 등을 통한 복지도시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