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동구가 2017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약 15억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하고 납부 독려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자동차세 과세대상은 6월1일 현재 인천시 동구에 등록돼 있는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이며 납부기간은 6월30일까지이다.
 
1월 또는 3월에 연세 액을 일시납부한 경우 6월에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CD/ATM에서 본인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 창구에서 현금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또 금융기관 방문 없이 위택스,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ARS를 이용, 납부할 수 있다. 구는 체납예방을 위해 전광판, 현수막, 포스터, 소식지 등을 통해 자동차세 납부를 홍보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기한인 6월30일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면서 “번호판 영치·재산압류 등 각종 불이익이 발생될 수 있다”며 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점장 최석민)에서도 지역민들의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 예방을 위해 구매 영수증상 자동차세 납부홍보 문구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구민홍보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