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천지역 이륜차 무질서 불법 운행 ‘급증’

불법 개조·소음 발생·신호 위반·인도 주행 등 불법 성행...안전사고 우려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9-13 13:41
▲인천경찰청 교통 경찰관들이 이륜차 불법 운행에 대한 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문효경 기자)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신호위반 등 인천지역에서 이륜차의 무질서한 불법 운행이 급증,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금년 8월 기준 이륜차 사고발생 건수는 +4.7%(408→427건, +19건), 사망 사고는 +50%(6→9명, +3명) 증가하는 등 사고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인천경찰청이 배달문화 확산 등 이륜차 운행이 증가, 소음 발생, 신호위반, 인도주행 등 이륜차 법규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또 암행순찰차, 고성능 캠코더 등을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암행 단속과 경찰 오토바이를 투입, 현장 단속도 강화하는 등 이륜차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해서는 즉결 심판을 청구하는 한편 개별 행위에 대한 엄격한 벌점 부과를 통해 형사처벌뿐만 아니라 행정처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운전자는 물론 업주, 대행업체 관리자 등에 대해서도 양벌규정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처벌하는 등 사업주에 대해서도 관리책임을 부과해 이륜차 불법 행위를 엄단하기로 했다.

임욱성 교통과장은 “소음기 개조 등 불법 구조변경에 대해서는 형사처벌과 함께 이륜차를 압수한다”면서 “배달 대행업체와 운전자들은 준법, 안전운행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임 과장은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목격하면 적극 신고하고 ‘스마트국민제보’ 앱을 통해 신고할 경우에는 이룬차 번호판, 위반항목 등 전·후 상황에 대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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