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도시, 인천시민대학 준비 착착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명예시민학위제, 평생학습명장 운영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8-04 16:47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시민대학 기본방향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교육진흥원)이 품격있는 도시를 위한 인천시민대학 확산에 나서고 있다.

4일 교육진흥원(이사장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 곳곳이 배움의 공간이 되고 시민의 생활 전반에 시민 교육을 확산하고자 인천시민대학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민대학은 본부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두고 우선해 인천 관내 대학, 자치구 등 공공영역 교육기관과 연계해 캠퍼스를 지정·운영하는 방향으로 설정했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시민 학습자의 교육이수 이력 관리를 통해 시민학사·석사·박사를 배출하는 ‘명예 시민학위제’를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 “인천시민들의 애향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시민학’, ‘인문학’, ‘지역학’외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과정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명예 시민학위제란 시민들의 평생학습 경험을 인정하는 제도로 인천시민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일정 취득 기준에 도달한 시민에게 시장 명의의 명예학위가 수여될 예정이다. 

그리고 생활 속 경험과 지혜가 높은 시민을 명장으로 선정해 시민 스스로가 스승이 되고 제자가 되는 ‘시민 멘토 평생학습 명장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인천시의 우수숙련기술자를 발굴하고, 평생학습 인적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 평생교육 단체·시설과의 협의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 및 공간 공유 등 민간영역까지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수 학습자 표창, 인천시 문화행사 초청 우선권 부여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정책연구를 통해 인천시민대학 운영비전과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과 연계한 캠퍼스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나선다. 

교육진흥원 김월용 원장은 “인천시민 모두가 기쁘게, 보람있게, 가치있게 시민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시민대학 모델 연구 및 중장기 로드맵 도출에 집중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전반에 걸쳐 시민대학 운영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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