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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성업 중이던 ‘리얼 돌 체험 방’ 8개소가 모두 폐업됐다. (사진=김흥수 기자)
(뉴스통신=김흥수 기자) 인천지역에서 성업 중이던 ‘리얼 돌 체험 방’ 8개소가 모두 폐업됐다.
인천경찰청은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악영향을 미치는 ‘리얼 돌 체험 방’ 8개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불법 사항을 적발, 폐업조치 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청에 따르면 ‘리얼 돌 체험 방’은 2019년 대법원의 리얼 돌 수입을 허용하는 판결 이후 찬반 논란이 일었고 최근 리얼 돌 체험 방 폐해에 대한 청원이 잇따라 제기됐다.
또 국민들로부터 규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인천청은 자체 단속계획을 수립, 인천지역 ‘리얼 돌 체험 방’ 모두 오피스텔에서 영업하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음란 영상을 보관하는 등 여러 불법 행태가 있어 크게 3가지 혐의로 나눠 단속했고 ‘리얼 돌 체험 방’ 8개소가 단속 후 자진 폐업했지만 이들 업소의 영업 재게 등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권용석 생활안전과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영업소가 더 있는지와 단속 후 영업 재개 여부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점검, 철저히 단속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