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산 암남항 등서 사건·사고 연이어 발생

해상 익수자·수상오토바이 표류·갯바위 낚시 객 응급환자 등 잇따라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7-18 13:43
▲해경이 갯바위에서 발을 헛디뎌 10미터 아래로 추락한 낚시 객을 구조,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해경)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부산 암남항과 사랑리, 물운대 해상에서 각종 사건,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으나 해경의 신속히 조치로 인명피해를 막았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15분경 송도 암남항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 객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출동한 해경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갯바위에서 발을 헛디뎌 10미터 아래로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친 A씨(45년생, 남)를 발견,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17일 오전 6시57분경 기장읍 사랑리 앞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음주 상태로 바다에 들어간 A씨(64년생, 남)를 구조했다.

해경은 현장 도착 후 구조장비를 착용할 수 없는 급박한 상황에 맨몸으로 입수한 오첨 순경은 신임순경 배치 첫날 망설임 없이 임무를 수행,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또 이날 17시12분경 물운대 서방 1마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다 실종된 A씨(83년생, 남)를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실종된 지 3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구조했다. 

특히 해가지고 야간이 되면 수온하강 등 구조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해상을 집중 수색 및 표류 자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있어 무사히 구조했다.

이와 관련 차동식 기획운영과장은“수상레저 활동 전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레저 활동을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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