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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재단에 따르면 ‘정책모니터링단 Vision仁은 활동을 통해 인천시민이 여성의 관점에서 시(市)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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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책모니터링단 Vision仁 2기 활동에는 136명의 참가자가 지원해 정책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인천시민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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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은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위촉장 수여, 참가자 대표의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활동목적과 중요성 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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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후에는 ‘내 안의 성인지 감수성 깨우기’와 ‘정책모니터링과 젠더거버넌스’를 주제로 강선미 소장(하랑성평등교육연구소)의 1차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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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기 활동은 ‘노인 생활 안전’과 ‘여성ㆍ아동 주거 안전’의 두 가지 분야에 초점을 맞춰 활동한다. 이를 위해 이달 한 달 간 총 4회에 걸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7월부터는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현장 활동이 시작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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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11월에는 참가자들의 활동내용과 정책적 제언들을 공유하고 우수활동 보고서 선정 및 시상을 위한 결과 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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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경 대표이사는 이날 정책모니터링단에 보여준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표하고, “정책모니터링단 활동지원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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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책모니터링단을 통한 시민들의 활동이 인천이 여성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