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허인환 구청장이 성장의 형평을 갖춘 맞춤형 정책사업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이 성장의 형평을 갖춘 맞춤형 정책 사업을 통해 동구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에 <뉴스통신>은 허 구청장에게 세부 내용을 들어봤다.
▲어린이·청년·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맞춤형 복지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목욕탕과 이, 미용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품위유지비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을 월 1만원씩 연간 12만원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인천시 최초로 군에서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동구 청년들을 대상으로‘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예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이동 형 치매조기검진 서비tm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순환버스를 운행, 접근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건강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공공미술 프로젝트 休
달동네 서민들의 삶을 담아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매년 박물관 관람객이 증가하면서 전시 공간 및 수장고 확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2023년까지 총 사업비 약 100억여 원을 투입해 현 박물관 부지에 연면적 1,8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증축할 계획으로 전망대, 카페, 전시실, 수장고, 가상현실(VR)체험관을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옥상 쉼터에 ‘공공미술 프로젝트 休’를 기획해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체험과 휴식공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 활성화를 꽤할 계획이다.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한 단계 높은 치매관리 서비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부터 정밀진단, 인지저하 어르신 예방ㆍ돌봄‧재활 서비스, 돌봄 가족 지원에 이르기까지 통합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따라서 한 단계 높은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설을 확장 이전키로 결정하고 舊)인천시설공단 송림동청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2,225㎡ 규모의 건립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는 치매안심센터에 치매전담 형 주간보호시설이 갖춰지며 11월 개소가 목표다. 치매어르신 및 가족의 사회적ㆍ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공공서비스 지원체계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