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 장애학생 교육복지 확대

특수학교 학부모 대표, 교육청 관련 부서장 참석 머리 맞대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6-17 17:04
인천시의회 본관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줄어든 지역내 장애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에 발 벗고 나섰다.

17일 인천시의회는 교육위원회가 3층 의원총회의실에서 장애학생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지역 특수학교(6곳) 학부모대표 21명과 시의회 임지훈·서정호 의원, 시교육청 이신동 초등교육과장 및 최영수 특수교육팀장 등이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이날 ▶교육청과 정기 소통창구부재 ▶교사와 학부모의 즉각적 피드백의 어려움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부족 ▶중복장애학생 생활지도한계 ▶학령기 졸업후 취업 및 사회적응 부재 등을 꼬집었다.

이어 ▶남부지역 특수학교 과밀과대에 따른 추가 학교 설립 ▶조리실무사 인원확충 ▶교실 내 안전CCTV설치 .

▶지자체 별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센터 설립 ▶중도중복 장애학생 전공과 설립 ▶방과 후 교육활동 12개월 확대 지원 등을 인천시교육청에 요구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 서정호 의원은 “지난 2년간 교육청과 소통과정이 부족했고, 시의회와의 교류도 부족했음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요구사안을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의해 조례개정 등으로 특수학교 발전에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특수교육의 핵심은 장애학생 한사람 한사람에 걸맞는 개별화 맞춤형 교육”이라며 “시교육청과 인천시, 지자체, 전문가 등과 통합적인 특수교육 민관거버넌스를 확대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지훈 교육위원장은 “지난 2년가 장애학생들의 학습격차는 물론 학습결손이 많아 학습부진에 봉착해야 했으며, 당연하게 받아야할 교육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학부모들은 교사를 대신해 다양한 교육방식과 학습방법을 홀로 연구해야 했으며, 장애학생 개인별 학습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많은 속앓이를 해야 했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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