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예정부지 위치도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김포시갑)은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건립 사업은 김포 북변동 일대 역사적 건물 및 거리를 보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거점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는 김포시 북변동 361-2번지 일원에 설립되며 김포 본동 행정복지센터와 돌봄센터, 도서관, 일자리센터 등을 포함한 복합복지센터다.
530억을 들여 7,084㎡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3년 준공 목표다. 김포시는 ‘2020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건립사업 지원 공모를 신청했다.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2.8억 지원이 결정됐지만 두 차례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추진이 지연됐으나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본격적인 건립 이 가능케 됐다.
특히 김주영 의원은 그동안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건립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당정의 협력을 이끌며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김 의원은 “이번 사업이 변화하는 김포에 발맞춰 원 도심과 신도시 주민들과의 융합 공간 거점시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를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북변동 원 도심 지역의 회복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부흥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적기 준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