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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만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3만4907명으로 전체 인구의 11.4%로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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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는 가족과 지역사회에 노인부양과 보호부담을 가중시키고, 노인들의 건강과 생계문제 등 많은 어려움을 가져와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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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요양보호사들의 역할이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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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자격증은 2010년부터 국가자격시험제도로 변경돼 일정한 자격요건과 시험에 합격한 자에게만 주어지며, 인천시는 지난달말 기준 6만4637명에게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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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시는 우수한 요양보호사의 양성과 건전한 교육기관의 운영 도모를 위해 매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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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태 노인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을 나의 부모처럼 따뜻하고 편안하게 모셔줄 우수한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인천시도 다양한 고령화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