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테크노인문학연구소, 국제학술대회마련

공학과 인문학만남, 인공지능과 알고리즘 보는 관점 다뤄

기사등록 : 2017-06-08 18:39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하대학교 테크노인문학연구소가 공학과 인문학의 융합이 만들어 낼 열매를 향해 한 걸음 다가서기 위한 대화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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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하대에 따르면 테크노인문학연구소는 9~10일 60주년기념관에서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을 보는 관점들’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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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는‘인공지능에 관한 다양한 이슈’,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에 기초한 문화적 인터페이스’, ‘디지털 시대, 창조의 새 패러다임’ 등 세 세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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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강연을 맡은 지능정보기술연구원(AIRI) 김진형 원장 등 9명이 발표자로 나서며, 마지막 날에는 라운드테이블에서 발표자들이 함께 학술대회 주제를 놓고 토론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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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기조강연은 지능정보기술연구원(AIRI) 김진형 원장이 ‘인공지능의 가치: 그것은 어디서 오는가’를 주제로 발표하며, 인공지능 대 인간의 상호작용의 현주소와 전망을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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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1부는 ‘인공지능에 관한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프랑스 파리 8대학 부총장 아르노 레뇨(Arnaud Regnauld)교수가 ‘World (In-)Forming’을 제목으로 세계를 이루는 기본재료가 물질이 아니라 정보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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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세대 송민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문헌 기반의 지식 발견’을 주제로 발표하며, 생물학과 의학을 사례로 텍스트 마이닝을 통한 새로운 지식발견양상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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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인공지능이 발명인가’라는 근본 질문을 던지며, 인공지능이 특허를 비롯한 지적 재산권에 어떤 지각 변동을 가져올 것인지 논한다. 2부는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에 기초한 문화적 인터페이스’를 주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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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빌레펠트 대학 티에스 파이퍼(Thies Pfeiffer) 교수는 ‘문헌 검색을 위한 몰입형 인터페이스’발표를 통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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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이수진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테크노픽션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묘사’를 주제로 다양한 테크노픽션작품에 등장하는 인공지능과 인공지능로봇의 특성 분석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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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열리는 3부는 ‘디지털 시대, 창조의 새 패러다임’이 주제다.  영국 팰머스대 제롬 플레처(Jerome Fletcher) 교수는 ‘컴퓨터가 생성한 문헌을 보는 학제적 관점’을 다각적으로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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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성시대 다미앙 샤리에라스(Damien Charrieras) 교수는 ‘기동성/클라우드컴퓨팅/인공지능: 창조적 경험의 디지털 캡처’로 예술적, 창의적 활동이 기술발전과 함께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 지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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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발표자는 팰머스대 카펜터(J.R. Capenter) 박사로, 자신의 작품 ‘모여드는 구름’을 통해 클라우드 저장소를 예술과 문학, 언어, 기후 등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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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진행을 맡은 고인석 인하대 철학과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기술이 일상사가 될 아주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흥미로우면서도 곤혹스러운 물음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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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을 보는 다양한 관점들이 거론되고 토론되는 이 학술대회가 공학과 인문학의 깊이 있는 대화는 어떤 아이디어와 길잡이를 제공할 수 있을지를 예감하게 해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노인문학연구소는 인하대 WCSL(World Class Smart Lab)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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