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나들길 2코스, 이달의 추천 길에 선정

기사등록 : 2017-06-08 11:27 뉴스통신TV
강화나들길 2코스 용두돈대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 강화나들길 2코스가 한국관광공사의 ‘걷기 여행길’에서 6월의 추천 길로 선정됐다.


8일 군에 따르면 강화도는 오래전부터 나라를 지켜낸 소중한 터전이자 외국의 문화와 물자가 들고 나던 관문이었다. 그만큼 외국과의 교류 및 충돌이 잦았던 곳이기도 하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운요호 사건이다. 특히 광성보는 1871년 4월 미국이 통상을 요구하며 함대를 이끌고 침공할 당시 초지진, 덕진진을 점령한 후 광성보에 이르러 백병전을 전개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렇게 강화나들길 2코스에는 항쟁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갑곶돈대, 광성보 등 진과 보, 돈대가 다른 코스에 비해 유독 많이 남아 있다. 그래서 명칭도 ‘호국돈대길’인가 보다.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는 길이지만 풍경만은 전국의 여느 코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강화나들길 2코스는 총 17km의 둑길로 6시간 정도가 소요되지만 유적지마다 갖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시원한 바다풍경 그리고 고즈넉한 숲길을 걷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여기에 계절별로 다르게 피어 있는 들꽃을 보는 재미 또한 강화나들길 2코스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다.


지금은 노란 금계국이 해안도로를 따라 하나 가득 피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군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외세의 침략에 맞서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피와 땀이 녹아 있는 강화나들길 2코스를 걸으며 호국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카카오톡-모바일전용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네이버블로그
ⓒ 뉴스통신(www.newstongs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동구 방축로 83번길 23, 25동 207호(송림동, 산업유통센터) | 전화 : 032-934-1030 | 이메일 :
총괄대표 : 김상섭 | 등록일 : 2017-01-26(창간 5월 15일) | 등록번호 : 인천 아 01291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文粲植
仁川廣域市 江華郡 江華邑 江華大路 8-8 | 사업자등록번호 : 567-01-04243 | 고충처리인 : 文粲植 ()
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열린 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