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월미공원이 이용객의 안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방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인천월미공원사업소는 월미산의 토사유출방지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방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소에 따르면 사방사업(砂防事業)은 산에 나무를 심고 강둑을 높이는 등 자연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사다.
사업소는 이번 사방시설로 산책로 경사면에 통나무편책과 돌쌓기, 론생네트(사면녹화) 등을 설치했다.
또, 산책로 선형유지, 현장 토석 사용 등으로 현장여건과 형상을 최대한 보존해 공원의 자연경관을 유지했다.
시는 한국전쟁 당시 포화로 민둥산이 됐던 월미산을 1996년부터 돌망태옹벽, 깬돌수로, 통나무골막이 설치 등 사방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주변산림과 어우러지는 친환경공법과 소재를 사용해 사방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산벚나무, 해송, 팥배나무 등을 심어 월미산을 가꾸고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사방시설은 재해에 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는 기능이 큰 만큼 취약지역 중심의 예방활동과 강풍․호우에 대비해 고사목․고사지를 전지하는 등 공원 이용객 안전을 위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