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성철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가‘찾아가는 안전 소방체험장’을 운영한다.

7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소방체험장 운영은 어린이 생활안전습관과 사고예방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체험장 운영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과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이뤄지며 지진 및 화재 시 대피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소방체험장 운영은 9일, 10일 양일간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소화기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이동형체험차량 체험(지진대피체험 등) 등을 몸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정재룡 화재대책과장은“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몸으로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히고 실천하길 바란다”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체험위주의 교육인 만큼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