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버너 폭발 50대 남성 얼굴에 화상 입어

울릉의료원 이송 요청 받은 속초해경 즉시 출동...A씨 이송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3-03 11:29
▲해경이 가스버너가 폭발하면서 얼굴에 화산을 입은 도서지역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속초해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가스버너가 폭발하면서 얼굴에 화상을 입은 도서지역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6시28분경 버너가 폭발해 화상을 입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즉시 출동, A씨(63년생, 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울릉도 여행객인 A씨는 가스버너를 사용하던 중 폭발로 인해 안면부 화상을 입어 울릉의료원에 내원해 응급조치를 했다.

그러나 기도 쪽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어 울릉의료원 관계자가 해경에 신속한 이송을 요청해 즉시 출동, 묵호항까지 안전하게 후송했다. 

당시 동해상에는 풍랑경보 발효와 강한 바람으로 헬기수송이 불가능해 해경 1511함을 투입해 단정을 이용해 환자 등 3명을 무사히 내려줬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동해상 높은 파도(3.5m~4m)로 항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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