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국 최초 공직기강 경보 시스템 운영

경보발령 시기 발생 비위 행위 엄중문책 등 예방과 처분 병행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1-25 16:14
인천 공직기강 발령 예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다음달부터 전국 초로 공직기강 표준지표를 활용한 ‘공직기강 경보시스템’을 운영한다.

25일 인천시는 공직기강 표준지표를 市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소방본부 등 소속 직원들의 최근 5년간 공직기강 비위행위 발생건수를 점수화해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성범죄․금품수수․음주운전 등 주요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가중치를 높이는 등 비위행위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성범죄, 금품수수, 음주운전, 공무원 복무규정 및 행동강령 위반, 품위유지 위반 등 공직기강과 관련된 비위행위를 매월 모니터링한다.

그리고 비위행위의 정도가 표준지표를 초과하는 경우 공직기강 경보시스템을 발령하게 된다. 

또, 매월 10일 표준지표 초과정도(1.0점미만 ‘주의보’, 1.0점이상 ‘경보’)에 따라 내부 행정망을 통해 발령해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정 노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주의보 발령시, 청렴교육 및 취약분야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경보 발령시기 발생한 비위행위는 엄중문책 하는 등 예방과 처분을 병행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인수 감사관은 “전국 최초 운영되는 공직기강 경보시스템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성을 갖추고, 일 잘하는 조직문화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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