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송악면 역촌리 송악저수지 다리를 주행하던 자동차가 8M 아래로 추락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주행 중이던 자동차가 저수지에 추락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충남 아산소방서는 20일 오후 12시40분경 송악면 역촌리 송악저수지 다리를 주행하던 자동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송악저수지 다리 밑에 트럭 한대가 추락해 있다는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즉시 출동한 결과 트럭이 교량 가드레일을 뚫고 다리 밑 약 8M 아래로 추락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구조공작 차 크레인과 로프 등을 활용해 트럭 운전자를 안전하게 지상으로 구조한 후 119구급대의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강봉원 119구조구급센터장은“주행 시 운전자는 신호와 규정 속도를 반드시 준수하는 등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주행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