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이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중점 추진할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반드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의 일상을 지켜내겠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18일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다음과 같은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교통 인프라 확충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 대곶지구 도시재생 스마트환경 순환시범도시 조성, 바이오헬스 업종 유치, 기업경영자금 및 중소기업 기술지원 확대, 스타기업 육성 등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또 대도시권 진입에 걸 맞는 도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설계에 돌입하고 영사정 하이패스IC 건설, 인천 거첨도~약암리 광역도로 개설도 속도를 낼 것이다.
▶100만 인구 도시기반 구축…공원 업그레이드
2035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 자족신도시 220만 평 조성, 고촌정수장 확장, 레코파크 증설,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풍무역세권 개발 등 도시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고촌읍 신곡리 도시공원이 2022년 준공되고 도시공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우제5어린이공원에는 물놀이장이 조성되고 신도시의 호수공원에 장미원과 야외무대가 추가 조성하겠다.
▶복지 강화…아동학대 방지 종합보호체계 마련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과 신도시 내 제2통합사회복지관, 보훈회관의 건립도 추진하고 의료급여 수급 600명의 어르신에게 틀니, 임플란트 시술 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200곳의 입식좌석도 개선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증축해 어린이전용극장, 안전체험실, 신체·음악·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등돌봄센터를 2022년까지 총 17곳으로 늘리고 국공립어린이집을 8곳 개소 및 종합보호체계도 마련한다.
▶평생학습복합센터 건립…청년 취업역량 강화
마산도서관이 올 하반기에 문을 열고 운양도서관을 착공하며 장기동에 평생학습복합센터를 건립하고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에 공공도서관이 들어서는 등 지역별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한강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풍무청소년문화의집이 2022년 문을 열고 청년채용 디딤돌 사업과 디지털 뉴딜 사업이 추진되는 등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