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마암면 오리 농가서 AI 의사환축 발생

경남도, 해당농장 포함 3Km내 예방적 살 처분·10Km내 이동제한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1-13 09:43
▲경남 고성군 마암면 육용오리 농가에서 AI 의사 환축이 발생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남 고성군 마암면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 AI 의사 환축이 발생,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번 발생이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되면 8일 진주시, 9일 거창군에 이은 3번째 발생이어서 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H5형’ 확인에 따라 경남도는 고성군과 살처분전문업체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동원, 해당농장 등 인근 3Km내 사육중인 69농가 6만9,000여 수에 대해 예방적 살 처분을 진행 중이다.

도는 동물위생시험소로부터 도축 출하 전 예찰검사 결과를 보고 받은 즉시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통제하고 축산 내․외부 및 인근 도로에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또 10km 방역대내 가금류 510농가에서 사육 중인 29만7,000여 마리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가금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 방역전담관 파견, 농가 소독, 방역시설 구비여부 등을 점검 중이다.

이와 함께 선제적 AI 전파 차단을 위해 발생 접경지역에 이동통제 초소 3개소 이상을 설치하고 의사환축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농장은 즉시 이동제한 및 예찰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추가방역 강화 조치로 방역 해제 시까지는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생 가금 유통을 금지하고 방역대내 100수  미만의 소규모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수매·도태를 추진키로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가금 농가 점검 및 예찰과 농가별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발생지 인근 주변도로 통제소 추가설치, 농가와 철새도래지 주변을 소독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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