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성철 기자) 김포시 중봉도서관이 ‘뱃사공 손돌, 조운선을 타다’를 주제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봉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국가공모사업인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1,000만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이뤄진다.

김포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8월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강의가 진행되며 탐방은 7월1일, 15일, 29일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5월31일부터6월 16일까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김포시 평생학습센터 중봉도서관에서 전화상담 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뱃사공 손돌, 조운선을 타다’ 프로그램은 손돌 묘를 시작으로 김포 지명의 유래와 지역 역사, 김포 조강을 통한 조세 제도와 변천 과정을 깊이 있게 배운다.

또 역사전문가와 함께 김포지역 답사, 조강 탐방, 경인아라뱃길 승선 등을 통한 직접적 체험을 할 수 있어 인문학적 소양과 애향심이 고취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중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