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 업무 수행하던 A호 잠진 해상에 ‘좌초‘

창원해경, 경비함정·구조대 급파...승선원 및 A호 구조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0-11-18 09:29
▲해경이 암초에 좌초된 도선을 구조, 예인하고 있다. (사진=창원해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항해 도중 스크루에 어망 줄이 걸려 표류하던 도선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4시16분경 창원시 진해구 잠도 해상에 좌초된 도선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호(승선원 1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마산 항에서 출항, LNG운반선을 대상으로 도선 업무를 수행하던 중 오후 3시30분경 잠도 동방 0.8마일 해상에서 어망 줄에 스크루가 걸렸다.

A호는 약 1해리(1852m) 떠밀려 잠도 남서방 인근해상 암초에 좌초됐다. 해경은 승선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고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 구조작업에 나섰다.

현장에 출동한 경비함정은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A호에 예인 줄을 연결해 안전하게 이초한 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 항으로 무사히 예인했다.
 
이와 관련 창원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다”면서 “A호 선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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