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성철 기자) 김포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통신요금 절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버스정류장 12개소와 공원 1개소에 무선 인터넷(Wi-Fi)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오는 5일부터 무료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와이파이 존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의 이용 활성화와 통신요금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기가인터넷 기반의 속도와 강화된 보안으로 고품질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무선 인터넷(Wi-Fi)은 스마트기기 무선네트워크 검색목록에서 ‘Best_Gimpo’를 선택한 후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공공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 전통시장, 관광지, 도서관 등의 공공시설에 무료로 편리하게 기가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무선인터넷망(Wi-Fi)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 무선인터넷 접속 화면에는 시청홈페이지 바로가기, 관광명소와 축제 소개 등 다양한 시정홍보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함께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포시 관계자는 "향후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음영지역을 이동통신사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컨버전스 시대에 걸맞은 IT도시 김포, 명품도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