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서 담배 등 생필품 훔친 중국인 3명 ‘구속’

보령해경, A씨 등 3명 정박 중인 선박에서 생필품 훔친 혐의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0-10-27 07:40
▲중국인 3명이 정박 중인 선박에서 훔친 전동드릴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선박에서 생필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외국인들이 해경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대천 항에 정박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특수절도 행각을 벌인 피의자 3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0월13일 조업 준비를 위해 선박에 비치해 놓은 담배, 술, 물티슈 등 바다에 나가있는 동안 필요한 생활용품이 없어졌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

해경은 피해 선박 정박지 인근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 3명이 야간에 피해자 선박에 침입해 생필품을 절도하는 증거를 확보했으나 이는 범행의 일부였다.

이들의 범행은 신고 접수된 1척 뿐만 아니라 대천 항에 정박된 어선마다 침입, 절도 행각을 벌여 절취한 물품을 차량에 싣고 이동하는 것이 확인됐고 수사는 난관에 부딪혔다.

선박들은 출항 전 생필품을 미리 구매해 적재하는 특성이 있어 피해 일시를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웠고 대천 항은 본격적인 행락 철 시기를 맞아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기 때문이다.

해경은 피의자들의 추가 범행을 확인하기 위해 대천 항에 등록된 선박 소유자들 대상으로 단체문자서비스를 활용, 피해제보를 받는 등 CCTV를 정밀 분석해 자동차 및 신원을 확인했다.

피의자들은 중국 국적의 남성들로 밝혀졌으며 해경은 특수절도 혐의로 서울 동작구에서 중국인 A씨를, 대천 항 선적 선박에서 선원으로 근무 중인 B,C씨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또 4일에 걸쳐 선박에 침입, 생활용품과 용접기, 전동드릴 등을 훔친 것으로 확인돼 전원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피해 품 금액이 소액이여서 피해자들이 신고를 하지 않는 다는 점을 악용,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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