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31일 각 읍·면에서 일제히 해안가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바다의 날은 해양수산부 주최로 전국 각지에서 5월26일부터 6월6일까지 바다주간으로 정했다.

따라서 이날 마라톤대회를 비롯해 바다그리기 대회, 해양 레포츠 체험행사, 할인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화군의 바다는 풍부한 어족자원과 국내 유일의 대형 하구 갯벌을 보유해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칠게, 저어새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어 사계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수도권의 주요 관광지이기도 하다.

이에 군은 바다의 날을 전·후해 각 읍·면에서 실시 중인 해안쓰레기 수거처리사업을 통해 포구와 해안가 관광지를 중심으로 해안쓰레기를 집중 수거함며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해안가 청결운동 등 바다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이와 관련 이상복 강화군수는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와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해 지속적인 해안가 청결운동과 홍보활동으로 ‘청정 강화, 관광 강화’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