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강화군 강화읍사무소가 신규 사업 설명회를 갖고‘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 실현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강화읍사무소는 17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은데 이어 18일 이장회의를 통해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읍민들의 행정수요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돼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특히 내실 있는 읍 행정 운영을 위해 내년도 강화읍 발전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읍사무소 내 6개 팀에서 총 23건의 주요 사업과 신규 사업을 보고했으며 별도로 26건의 신규 건설 추진 사업이 발표된 가운데 주민생활형 주차 공간 조성 등이 논의됐다.
또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민원인을 위한 통역 서비스, 무인 민원발급기 추가 도입 등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논의됐다.
이날 김상배 이장단장은 “민관이 상호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강화읍의 발전을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행복한 강화읍 구현을 위해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읍장은 “이번에 보고된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점검 및 보완한 후에 군청 담당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예산에 최종 반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