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시를 보는 작가전, 밤의미행 포스터.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도시역사관은 ‘2020도시를 보는 작가’전 두 번째로, 인천정체성을 주제로 사진작업 하는 임기성 작가를 선보인다.

17일 도시역사관에 따르면 ‘2020도시를 보는 작가’전을 통해 지역예술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예술적 경험확대를 위해 2020년 총 5회, 5명의 인천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된 ‘2020 도시를 보는 작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20 도시를 보는 작가’전 두 번째 주인공은 인천의 정체성을 주제로 사진작업을 하는 임기성 작가이다.

임기성 작가의 전시 ‘밤의 미행’은 1990년대 인천 달동네 밤의 풍경을 담은 작품으로 밤의 어둠과 고요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모티브 역할을 한다.

그가 보여주는 밤풍경은 실존의 모퉁이, 삶의 언저리에서 세상의 잡다한 것들을 용해시키고 화해시키는 조화로운 모습이다.

이번 ‘밤의 미행’전은 이달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인천도시역사관 2층 소암홀에서 진행되며, 인천도시역사관의 모든 전시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內 인천도시역사관)(http://icmuseum.in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850-6030, 6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