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시내버스 노선개편(안) 찾아가는 현장설명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서구(청장 이재현)는 올해말 예정된 인천시 버스노선개편을 앞두고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개최, 구민의견을 반영한다.

5일 서구는 이달 4일 시작한 검단 1권역(검단동, 오류왕길동, 마전동)을 필두로 총 7개 권역의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이달 중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는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버스노선의 대안제시를 위해 인천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인천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종합기술 주관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버스승객감소에 대응해 버스이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자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마련한 노선개편(안)에 대해 구민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관심 있는 주민이나 단체 등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통해 주민이 불편했던 부분이 해소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꾸려 사랑받는 대중교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제 버스를 이용하는 수요자들의 노선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버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